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벤투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대한축구협회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었죠
3월 A매치가 다가오기 전까지는 선임하겠다고 했는데,
새 사령탑으로 독일국적 '위르겐 클린스만'이 부임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58)과의 계약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입니다.
클린스만은 2024년에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안컵도 지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봉은 양측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고
코치진은 축구협회와 클린스만이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재임기간동안 한국에 거주할 것이며 클린스만은 3월 열릴 A매치 2경기를 치를 것입니다.
클린스만의 데뷔전은 콜롬비아전 입니다.
※ 3월 A매치 경기 일정
3월 24일 (금)
대한민국 vs 콜롬비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3월 28일 (화)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서울월드컵 경기장
경기 시간은 축구협회에서 추후 공지한다고 합니다.
※ 클린스만에 대한 우려?
클린스만의 선임에 앞서 해외나 한국팬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클린스만이 독일대표팀의 성적을 올려놓은 것은 사실이나 전술적인 부분은 수석코치 뢰브의 영향이었다.
따라서 전술적 역량이 부족하다.
또한 헤르타에 감독으로 있을 때, 사임의사를 예정없이 본인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발표한 점.
2016년부터 사실상 6년간 백수로 현장을 떠나있던 점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해외팬들도 클린스만이 아직 감독직을 하고있다는게 놀랍다며 한국 대표팀에게 사과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셔야 할 것은 벤투 감독도 부임당시부터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도 욕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벤투감독은 결과로 보여줬고 여론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었죠.
클린스만 감독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벤투감독 여론이 바뀌는걸 다 본 사람으로써
일단은 지켜봐야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 A매치도 시작하지 않았으니까요
※뮐러 위원장에 따르면
축구협회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말에 따르면
클린스만이 한국 국가대표 감독직을 원하는 동기가 강했다고 합니다.
감독 선임과정에 있어서, 1월에 61명의 후보군을 시작으로 23명, 5명으로 추렸다고 합니다.
5명과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인터뷰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클린스만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신임 감독을 선임할 때 5가지 기준으로 선임했다고 하는데요
전문성, 경험, 확실한 동기부여, 팀워크, 환경적 요인입니다.
클린스만은 한국 대표팀을 원했고 한국 축구를 발전시키려는 마음이 강했다고 합니다.
이번 달 치를 A매치 경기가 매우 기대됩니다.
유능한 코치진들도 선임해서 클린스만과 함께 잘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더 발전하는 국가대표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내용과 사진 출처는 축구협회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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