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즌2 - 2화 줄거리, 쿠키영상, 3화 예고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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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씨를 찾기 위해 잡힌 김도기 기사, 장대표와 통신 수단이었던 안경까지 빼앗기며 연락이 끊깁니다.

고은의 컴퓨터를 잡고 어쩔 줄 몰라하던 장대표는 고은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습니다.

고은은 장대표를 떠보고 도기와 장대표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눈치챕니다.

 

김도기와 장대표가 무언가 일을 하고 있는 사실을 눈치챈 최주임과 박주임, 하지만 장대표의 만류로 쫓겨납니다.

결국 최주임과 박주임은 경찰서를 찾아가 정보를 얻어내, 김도기 기사가 있는 베트남으로 출국합니다.

 

독방에 갇힌 도기는 안경을 되찾기 위해 자물쇠를 따고 나와 안경을 되찾고 장대표에게 연락합니다.

하지만 연락을 받는 사람은 장대표와 도기를 도우러 온 고은이었습니다.

고은과 장대표에게 이 곳 상황을 이야기한 도기는 고은에게 프로그램을 보내달라고 요청합니다.

 

베트남에 도착한 최주임과 박주임은 주소를 보고 도기를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기겁하고 도망쳐 나오는 최주임과 박주임, 그곳은 림여사 가게였습니다.

 

다음 날, 도기는 고은에게 받은 프로그램으로 조폭들에게 신뢰를 얻습니다.

신뢰로 같이 잡혀온 한국인들을 구해주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을 도와달라 합니다.

 

그 사이 강도 택시로부터 택시를 빼앗고 가이드를 태운 도기는 가이드의 통화내용을 엿듣습니다.

가이드는 납치된 한국인들의 여권으로 대사관에 실종이 아닌 가출이라고 대신 가출신고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도기는 가이드에게 여러 조직이 운영되고 있고 본사가 따로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가이드의 휴대폰을 가지고 갑니다.

 

하루종일 김도기를 찾아다닌 최주임과 박주임은 드디어 김도기와 만났습니다.

림여사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들은 김도기는 조직원들을 본사로 모으기 위해 림여사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림여사 앞에 일부러 나타나 자신을 찾도록 유도합니다.

 

도기에게 복수하기 위해 림여사는 조직원들을 데리고 도기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그 시각 자신들의 위치가 발각되었다고 느낀 조폭들은 납치한 한국인들을 데리고 모두 본사로 향합니다.

 

본사로 가서 회장을 만난 도기는 고은에게 회장 정보를 요청합니다.

알고 보니 회장은 이동재 사건 담당 반장인 경찰이었습니다.

 

조폭들은 납치한 사람들에게 유서를 작성하도록 요구합니다.

일을 잘하면 한국으로 보내준다는 조폭들의 말은 다 거짓이었고 이곳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죽이는 걸 볼 수 없던 김도기는 조폭들을 모두 처리합니다.

 

최주임과 박주임의 도움으로 김도기는 도망치는 회장을 쫓아갑니다.

 

고은의 도움으로 회장을 잡는 데 성공하지만 회장은 김도기를 죽이려 합니다.

한국에서 범죄자를 잡는 경찰로는 돈이 안된다며 이런 짓을 벌인 것이었습니다.

 

방아쇠를 당기려는 바로 그때, 누군가 회장을 저격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경찰들이 나타났고, 최주임과 박주임은 납치된 한국인들 구출을 돕습니다.

조폭들은 한국으로 송환되어 경찰에게 넘겨졌습니다.

 

여전히 아들을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동재아버지 앞에 모범택시 한 대가 정차합니다.

택시에서 내리는 사람은 자신의 아들 동재였습니다.

 

도기는 이동재 씨를 집에 데려다주고 사건을 마무리합니다.

 

"5283 운행 종료합니다"

 

고은은 사직서를 내며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최주임과 박주임 역시 다시 무지개 운수로 돌아왔습니다.

 

그 시각, 택시회사에 누군가 찾아왔습니다.

신입 기사라고 하는 이 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쿠키영상

회장을 저격한 누군가에게 도기의 얼굴이 노출되었습니다.

저격수는 "잘 처리했습니다. 어떤 놈인지 알아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끝이 납니다.

 

*3화 예고

할머니와 친 자식처럼 지내는 한 남자, 할머니에게 계약서 작성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할머니에게 모든 빚을 떠넘긴 사기꾼인 것 같아 보입니다.

노인층을 대상으로 사기 치는 젊은 남성들, 무지개 운수는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줄까요?

 

*리뷰

모범택시 시즌1도 정말 통쾌하고 재밌어서 열심히 챙겨봤었는데요

시즌 2가 나오고 오랜만에 다시 무지개운수팀을 보게 돼서 그런지 너무 재밌습니다!

어떤 사이다로 권선징악을 보여줄지 다음 주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