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 1 줄거리
경찰 동료인 릭과 셰인, 여느 때처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릭이 총상을 당하게 되고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병원에서 깨어난 릭 옆엔 시든 꽃과 고요한 분위기만 맴돕니다. 병실 밖으로 나가본 릭은 초토화된 병원 내부를 보게 됩니다. 병원 밖도 사람 한 명 없는 도시에 시체만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다 모건이라는 남자를 만나고 현재 세상 상황에 대해 듣게 됩니다. 집으로 온 릭은 가족들이 살아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무기들을 챙겨 모건과 그의 아들에게 나누어주고 떠납니다. 하지만 생존지라고 했던 아틀랜타는 이미 좀비들로 가득했고 릭은 죽을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위기에 빠진 릭을 글렌이 도와주지만 릭으로 인해 글렌의 일행들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릭은 도시를 탈출할 방법을 찾아서 탈출을 성공시킵니다. 생존자들이 정착한 도시외곽으로 가보니 그의 아내와 아들이 있었고 릭 가족들은 재회합니다. 릭은 탈출과정에서 멀을 두고 온 자책감과 무기들 때문에 다시 도시로 돌아갑니다. 돌아온 도시에서 멀은 찾을 수 없었고 무기를 가지고 돌아오려는데 타고 온 차가 없어져 있었습니다. 급하게 생존자 캠프로 돌아갔지만 좀비들이 습격한 후였습니다. 더 이상 여기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생존자들은 질병관리센터에 희망이 있다고 믿고 그곳으로 이동합니다. 기름도 떨어졌고 좀비들도 깨어나는 상황에서 응답이 없던 질병관리센터의 문이 열리며 시즌 1이 마무리됩니다.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의 시작
워킹데드는 시즌 11까지 출시된 장편 드라마입니다. 워킹데드 시즌1은 긴 이야기의 출발입니다. 저는 시즌 4까지만 시청했습니다. 다음 시즌을 보면 볼수록 사람이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좀비보다 사람에 의해 죽어가는 장면들을 보며 더 끔찍했습니다. 지금부터 작성할 내용은 시즌 2와 시즌3의 내용이 섞여있을 수 있으며,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워킹데드 시즌1에서 셰인은 너무나도 폭력적이었습니다. 물론 셰인도 릭이 죽었다고 생각했기에 로리에게 진실을 말했다고 생각했을겁니다. 하지만 로리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그렇다고 셰인이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폭력적으로 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이야기할 때, 거버너를 뺄 수 없을 것입니다. 거버너는 가장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마을을 만들고 주민들을 지키는 척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물건들을 빼앗았습니다. 또한 릭과 충돌하게 되면서 릭을 죽이는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거버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피해를 봤습니다. 릭과 충돌하면서 싸울때, 릭은 거버너를 죽여야 했습니다. 릭이 거버너를 죽였다면 마을 사람들을 지킬 수 있었을 것이고, 릭의 일행들이 안전하게 정착해서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 셰인이 있었다면 거버너와 끝을 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좀비 드라마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다.
워킹데드는 좀비 드라마와 영화 중에서도 유명한 좀비 드라마입니다. 처음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을 때, 시즌 3까지 다 보는데 며칠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워킹데드만 보고 있었습니다. 한 편이 끝나면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바로 다음편을 시청했고 잠자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정말 재밌게 봤던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워킹데드는 시즌을 거듭날수록 평가가 좋진 않습니다. 저 또한 시즌 3까지 시청했습니다. 좋아했던 주인공들이 하나 둘씩 죽어가는 것이 보기 힘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한국계 배우가 죽는 시즌은 아예 시작도 안 했습니다. 많은 대중들도 주인공들이 죽는 것에 불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워킹데드 마지막 시즌으로 갈수록 남은 주인공들은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것이 이 드라마가 시즌이 거듭날수록 인기가 줄어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좀비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즌 순서대로 보다가 그만 보고 싶어지면 그만보면 됩니다. 앞에 시즌들이 재밌어서 앞에 시즌들만 봐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1과 시즌2를 모두 다 봤지만, 요즘에도 심심하면 시즌1과 2를 다시 봅니다. 그만큼 봐도봐도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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